[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주자는 MZ 세대 국힘 탈당 러쉬에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원희룡 후보를 SNS로 칭찬하며 끌어안기에 나섰다.윤 후보는 7일 본인의 SNS에 ‘저보다 더 빛났던 홍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와 미소’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전당대회 후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지난 금요일 전당대회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홍준표 선배님과 다른 두 후보님이 보여주신 원팀정신 때문이다”라고 운을 떼었다.또 윤 후보는 “홍준표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는 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저의 수락 연설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은 후보 선출을 5일 남겨두고 '본인이 대선주자로서 더 적합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과 선거캠프 들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먼저 홍준표 의원은 31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국민 당원 호소 기자회견’에서 “홍준표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다”라고 강조했다.또 홍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에 대해서도, 비록 그것이 문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해도,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 진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월24일 김태호·박진 국회의원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 영입 하자 홍준표 의원은 '구태정치의 전형'이라 비판했다.윤 전 총장 측은 10월24일 김태호·박진 국회의원 외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유정복 전 인천시장, 신상진 전 국회의원을 선거캠프에 영입했다. 이에 홍 의원은 SNS로 "줄세우기 구태정치다"라며 "광역 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들을 대거 데려가면서 선대위에 뒤늦게 영입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인가"라고 비판했다.또한 "마치 당을 장악한 듯이 선관위에도 압박을 가하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했다.홍 예비후보는 10월17일 오전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홍준표-최재형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청렴 공직자의 표상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영입으로 비리캠프에 맞설 클린 캠프가 완성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또 “최 전 원장은 미스터 클린이다.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라며 다시 한번 "오늘의 주제는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했다.최 전 감사원장은 "홍 후보가 안정성과 도덕성, 확정성을 갖춘 본선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후보"라며 "이는 정권교체의 선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통과자 4명은 본선 첫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맹공했다.국민의힘의 대선 본선에 진출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예비후보들은 KBS광주방송 총국에서 10월11일 호남 공약을 발표하며 합동토론회를 열었다.합동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대장동 투기 의혹’의 몸통이 이재명 후보라며 비판하고 “이 후보를 이길 사람은 본인 뿐이다”라고 강조했다.원희룡 예비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에서 오간 돈이 상상을 초월한다. 1208억원 배당금의 절반이 그분것이라는 김만배의 황당한 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은 변한 민심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공격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1일 SNS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지사가 선출됐다. 그런데 후보 선출 결과보다 투표 내용이 더 흥미롭다”며 “이낙연 전 대표가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62.37%를 얻어 28.3%를 얻은 이재명 지사를 크게 앞질렀기 때문이다”고 글을 올렸다또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 보고 있다”라며 “민주당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민주당 지지층도 대장동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학생 · 청년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윤 전 총장은 10월3일 오후 서울 선릉에 위치한 한 책방에서 ‘청년위원회 및 대학생 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온·오프라인으로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발족식에는 국민캠프 청년위원회 중앙 및 17개 시도 위원장 20여 명이 현장에서, 부위원장단과 위원 등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청년들은) 국가 사회의 미래이기 때문에 모든 정책의 중심이 사회를 짊어질 청년들에